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아이폰 보안 결함..버튼 움직임 몰래 기록

머니투데이
  • 차예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2.26 08:5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아이폰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결함이 드러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사진=블룸버그
아이폰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결함이 드러났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사진=블룸버그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서 이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치명적인 소프트웨어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사이버 보안업체인 파이어아이가 아이폰 화면이나 버튼에 남겨진 사용자의 모든 움직임 기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앱을 지난 24일 개발했다"고 전했다.

파이어아이는 "해커들은 이용자의 모든 움직임을 수집해 신용카드 정보나 비밀번호를 빼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용자가 아이폰 화면이나 홈버튼 등을 누를 때 해커가 이를 사용자 몰래 기록해 중요한 개인정보를 훔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같은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주 iOS(아이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의 암호화 부문 문제를 바로잡는 업데이트를 슬며시 배포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최신 버전인 7.0.6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개인정보가 전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오류는 1년 넘게 계속됐다. 얼마나 많은 해커가 지난주 보안 업데이트 전에 이러한 결함을 알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발견됐던 해킹 보안 결함이 맥(Mac) 컴퓨터에서도 발견돼 이에 대한 조치도 했다.

FT는 "아이폰에서는 그동안 보안 취약성이 발견된 적이 드물어 이같은 보안 결함은 애플의 평판에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와같은 기본적인 보안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이번 결함이 애플의 최악의 보안 결함 중 하나로 꼽히고 모바일 보안 결함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