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다니는 임재욱(남, 38세)씨는 요새 고민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다름 아닌 작년 진급심사 때 토익스피킹 점수가 안 나와서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업무 특성상 야근도 많고 일도 산더미처럼 많은데, 사내에서 제공해주는 온라인강의는 지루하기만 하고 피드백을 전혀 받을 수 없어서 답답하다. 그나마 무리해서 들은 학원강의도 잦은 야근으로 강의를 못 듣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계약직으로 일하는 박수진(여, 29세)씨는 이직하고 싶은 기업에서 토익스피킹 점수를 반영한다는 공고를 보고 걱정이 태산이다.

예전에 토익도 어렵게 따서 겨우 점수를 만들었는데, 토익스피킹 레벨을 또 따야 한다니. 부랴부랴 인근 어학원을 알아봐서 막상 학원에 다니기는 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틈속에서 자꾸 자기 실력이 비교가 돼 위축만 되고 있다.

2014년 새해 들어 직장인들의 영어학습이 늘어가고 있다. 바로 승진과 이직에 중요한 이슈가 된 토익스피킹 때문. 하지만 시중에 직장인만을 고려한 과정이 딱히 없는데다가 피드백이 중요한 토익스피킹시험에서 차별화된 관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토익스피킹과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플랜티어학원(대표 전수용, www.plantomorrow.co.kr)에서 직장인만을 위한 직장인 전용 토익스피킹 프로그램인 원샷 패키지를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요 특징은 직장인 티칭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배치, 직장인들 수준에 맞게 맞춤교육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하였으며,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은 미리 온라인으로 학습해놓고 출근하기 전 딱 50분만 핵심비법과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새벽반(Early Bird Program)과 시험보기 전 딱 하루 총정리를 통해 충분히 실전감각을 키운 뒤 시험 볼 수 있도록 구성된 토요반(ONE-DAY 온종일반)이 그것이다.

여기에 HD급으로 실제 현장강의를 그대로 녹화해서 제공해주는 온라인동영상까지 제공해 주는 게 키포인트.

플랜티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많은 직장인 수강생들과 상담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과정으로, 가급적 시간낭비를 최소화하면서 핵심비법과 충분한 피드백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전용 토익스피킹 원샷 패키지는 3월3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런칭기념으로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