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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누리꾼들 "환영한다" VS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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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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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일요일(3월 2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4.2.26/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일요일(3월 2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4.2.26/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누리꾼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정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일요일(3월2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면서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결심을 내비쳤다.

출마선언 장소와 관련, 정 의원은 "일기예보를 보고 밖에서 하려고 한다"며 야외 출마선언식 계획을 언급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서울 도봉구 경전철 공사현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 "서울이 잘 되면 대한민국이 잘 될 수 있다"면서 "서울이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가 됐어야 하는데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서울이 살고 싶은 도시, 사랑하는 도시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몽준 의원의 출마 소식은 삽시간에 누리꾼 사이에서 핫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2008년 한나라당(새누리당 과거 당명) 당 대표 경선 시절 정 의원이 "요즘 버스 요금이 70원이 아니냐"고 말한 것을 꼬집어 비판하는 의견이 여럿 있었다.

누리꾼들은 "정몽준 의원이 서울시장이 되면 버스비가 70원 되는 거 맞죠?", "정몽준 의원이 서울 시장되면 대중교통 요금 내린다는데 사실인가요?", "버스비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서울시장을 한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에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반면 "정몽준 의원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다 처분하고 서울시에 기증하면 대권도 가능할지 모른다", "정몽준 의원 환영합니다. 만세", "예상대로 정몽준 후보가 출마 선언했네요. 서울시장 되길 응원합니다" 등 정몽준 의원을 지지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이 밖에 누리꾼들은 "일단 새누리당은 이혜훈, 정몽준, 김황식 빅매치가 성사됐다", "정몽준 후보 정도면 믿을만 하려나?", "정 의원님, 버스비 말고 지하철비는 아시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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