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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논란 항의글 '임의 삭제'..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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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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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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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 AFP=News1
김연아. /사진 AFP=News1
'원천봉쇄'. 김연아(24)의 피겨 판정 논란에 대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눈과 귀를 닫아 버렸다.

미국 매체 ‘더 와이어’는 27일(한국시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가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해명하지 못하는 국제빙상연맹'이라는 제목과 함께 "ISU가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219.1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상상을 초월한 홈 텃세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세계 언론은 물론 피겨 전문가와 누리꾼들도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편파 판정 논란이 거세지자 ISU는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판정 논란은 올림픽이 끝난 지금까지도 뜨겁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운동이 전개됐다. 27일 현재, 약 2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사진=체인지 공식 홈페이지 캡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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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인지 공식 홈페이지 캡쳐



뒤이어 많은 누리꾼들이 ISU 공식 이메일 계정에 항의글을 보냈다. 하지만 불러도 답 없는 메아리였다. '더 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ISU 공식 홈페이지는 자신들의 '이메일 연락처(Contact Us)'를 삭제했다. 또 ISU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오는 항의글을 임의로 삭제하고 있다. 심지어 전화도 전혀 받지 않는 상태다.

실제로 ISU 홈페이지에 접속한 결과, '이메일 연락처'는 남아 있지만 클릭을 하면 아무 것도 뜨지 않는다.

글쓴이는 "팬들은 피겨스케이팅의 채점 방식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결과에 대해 ISU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나는 전화로 ISU와 접촉을 시도했다. ISU 홈페이지에서 연락처가 사라진 것과 또 페이스북에서 항의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서도 문의 메일을 보냈다. ISU로부터 답변이 오면 다시 글을 적겠다"고 밝혔다.

한편, ISU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임의로 삭제되자 누리꾼들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ISU의 처사", "우리 누리꾼들에게 '예의'를 언급하기 전에 '정직함'을 보여라", "이제 슬픔을 넘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SU 홈페이지의 '문의(Contact Us)'란이 사라졌다(사진 아래). /사진=ISU 공식 홈페이지 캡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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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홈페이지의 '문의(Contact Us)'란이 사라졌다(사진 아래). /사진=ISU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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