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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력 칼럼니스트 '소트니코바 金 ISU 음모'"?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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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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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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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게재한 제스 헬름스, 유력 칼럼니스트 아닌 것으로 드러나···

"스캔들, 사기, 피겨스케이팅의 종말" 이란 제목으로 소치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판정을 비난한 제스 헬름스의 글/사진=야후 보이스 캡처
"스캔들, 사기, 피겨스케이팅의 종말" 이란 제목으로 소치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판정을 비난한 제스 헬름스의 글/사진=야후 보이스 캡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대한 판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가 "소치 올림픽은 국제빙상연맹(ISU)이 수개월 전부터 준비한 음모"라고 주장했다는 보도들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글을 작성한 미국의 유력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제스 헬름스는 사실 유력 칼럼니스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복수의 언론은 "제스 헬름스이 AP통신의 피겨스케이팅 칼럼니스트"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본지 취재 결과, AP통신에는 제스 헬름스라는 칼럼니스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글에도 제스 헬름스의 이름으로 된 기사는 찾을 수 없다.

또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제스 헬름스가 스포츠 전문 매체인 '야후 스포츠'를 통해 해당 칼럼을 게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제스 헬름스가 해당 내용을 게재한 곳은 '야후 보이스'로, 이는 언론사가 아니라 누리꾼들이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깝다.

앞서 다수의 국내 언론들은 제스 헬름스의 말을 빌어 "러시아 심사위원들과 미친(mad) 러시아 군중들은 TV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는 소치올림픽에서 이례적이지 않은 일들을 벌였다"며 "이번 조작은 국제빙상연맹(ISU)이 수개월 전부터 준비한 음모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충 넘기지 말고 팩트를 정확히 찾아봐야 한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지 못 한 것은 안타깝지만 이런 오보까지 나오는 것은 좀 심하다", "정말 어이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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