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우아한형제들, 실리콘밸리 VC 등에서 120억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2.28 11:25
  • 글자크기조절

배달 인프라 개선이 우선…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

우아한형제들, 실리콘밸리 VC 등에서 120억 투자유치
우아한 형제들(대표 김봉진)이 120억원을 투자받아 영세자영업자의 배달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인기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알토스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사이버에이전트 등으로로부터 12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자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알토스벤처스도 포함돼 있어 배달앱 시장의 성장성과 우아한형제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불거진 수수료 논란과 관련, 투자금액을 우선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집행할 계획이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배달의민족의 결제수수료율이 14%로 지나치게 높다는 식당주인의 불만이 올라왔고 이에 호응하는 자영업자들의 성토가 이어져 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결제까지 마친 배달주문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면 이를 다시 식당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원가구조가 많이 들 수밖에 없다"며 "결제부터 배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개선하면 장기적으로 수수료율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해외에서도 배달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 해외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체력을 키운 후 해외시장으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분석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 이후 진출에 유리한 지역을 선정해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워두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으로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기업공개도 준비 중이다. 영국의 배달앱 저스트잇이 기업공개를 신청하는 등 해외 배달서비스 업체들도 속속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표는 "상장은 기업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자들과 상장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970만 건을 기록 중이며, 하루 평균 10만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등록 음식점은 12만 개소로, 일 평균 150여개 음식점이 신규 등록 중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잠실 아파트 바닥 찍었다?…4개월만에 5.4억 올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K-클라우드 · AI 프런티어 컨퍼런스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