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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ECB 금리동결에 강세..엔/달러 103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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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채원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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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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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는 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음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 엔/달러 환율은 103엔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3865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3731달러보다 상승했다.

ECB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동결하며 별다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게 유로 강세를 이끌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준금리 0.25% 동결을 발표한 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현 수준, 또는 그보다 낮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유로존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는 우리 전망에 부합한다"며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제지표가 필요할 때까지 정책 기조를 유지해도 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103.13엔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02.28엔보다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이날 79.658로 전 거래일의 80.106보다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1.6742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6722달러보다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면서 3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6000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 33만6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변동성이 작아 추세를 반영하는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33만6500건으로 2000건 줄었다.

반면 1월 제조업수주는 이례적 한파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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