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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오클랜드 시범경기서 '5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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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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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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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1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뉴스1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1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뉴스1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에서 호투하며 안정적인 시범경기 성적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8대 8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초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선두타자 빌리 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고 후속타자는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의 3점 홈런과 류현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후안 유리베의 솔로 홈런으로 4대 0으로 달아났다.

4점의 리드를 등에 업은 류현진은 2회부터 더욱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알베르토 칼라스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와 4회에도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로 타자들을 잡아나갔다.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주특기인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것이 화근이었다.

류현진은 6회부터 마운드를 브랜든 리그에게 넘겼다. 이날 경기에 나선 류현진의 총 투구수는 70개였다. 류현진이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가장 많이 소화한 투구수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시범경기 총 11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7탈삼진 3볼넷 3실점(3자책)을 기록하게 됐다. 오늘 등판으로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45로 낮아졌다.

한편 오는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된 류현진은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최종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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