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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회 삼자범퇴!'..반가워라 '1회 징크스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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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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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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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를 잘 넘기고 5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인 류현진. /사진=OSEN
1회를 잘 넘기고 5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인 류현진. /사진=OSEN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5이닝을 던지며 호투했다. 무엇보다 지긋지긋하던 '1회 징크스'를 털어낸 점이 반가웠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8-8 무승부로 끝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정규시즌을 전망을 밝게 하는 호투를 선보였다.

특히 무엇보다 반가운 것이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낸 부분이다. 지난해 류현진은 지독한 '1회 징크스'에 시달렸다.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7피홈런에 17실점했고, 평균자책점이 5.10에 달했다. 피홈런 7개는 시즌 전체 피홈런 15개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평균자책점 5.10 역시 시즌 평균자책점 3.00을 한참 상회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도 류현진은 '1회 징크스'를 완전히 털어내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류현진은 1회초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투구수도 19개로 많았다. 두 번째 등판인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1회말 1번과 2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결국 점수까지 내주고 말았다. 전체적인 투구내용 자체는 좋다고 볼 수 있었으나, 1회만 놓고 보면 썩 좋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류현진은 1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빌리 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까지 모두 직구를 던진 후 이후 5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2번 닉 푼토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1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허를 찌르는 볼배합이었다. 3번 조시 도널드슨 역시 2구째 직구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공격적인 피칭과 허를 찌르는 볼배합으로 만든, 이번 시범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투구수도 11개로 효과적이었다. 정규리그를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규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피칭이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서 정규시즌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 이어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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