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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더 '편안해진' 류현진.. 불펜피칭?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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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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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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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코칭스태프로부터 훈련방식을 인정받은 류현진. /사진=OSEN
다저스 코칭스태프로부터 훈련방식을 인정받은 류현진. /사진=OSEN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시범경기에서 연이어 호투중이다. 이에 다저스 구단의 류현진에 대한 신뢰 역시 깊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세 번째 시범경기를 마친 류현진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류현진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맞이해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내용을 선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을 두고 지난 시즌에 비해 '편안해졌다'라고 평가했다. 첫 해 연착륙하면서 선발 경쟁이 필요 없어진데다,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데 대한 경험이 쌓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MLB.com에 따르면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은 뚱뚱한 체형의 알려지지 않은 선수에 불과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류현진에 대한 대우와 인식은 완전히 변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가 등판과 등판 사이에 불펜 피칭을 진행하지 않는 류현진만의 훈련법을 구단이 인정했다는 점이다.

MLB.com에 따르면 입단 첫 해 다저스의 코칭스태프는 류현진이 등판 사이에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이제 바뀌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불펜 피칭을 안 하는 투수를 본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심각했다. 하지만 1년을 보내면서 그것이(불펜 피칭을 안하는 것이) 류현진에게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제 우리가 류현진의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 비해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나를 더 믿어주는 것 같다.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편안해졌다. 구단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불펜 피칭을 하지 않은 것은 내 몸을 위해서였다. 나는 선발 등판 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불펜 피칭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실제로 현재 류현진이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사라진 상태다.

MLB.com은 투구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우선 타격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8년 만에 방망이를 잡았음에도 타율 0.207을 기록해 리그 투수들 가운데 타격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에서도 다소 뚱뚱한 체형과 달리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단 하나의 실책도 범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대비해 일찍 몸을 만들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현재 순조롭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다음 등판에서는 투구수를 85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후 23일 열리는 호주 개막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끝으로 호주 개막 2차전 선발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피칭을 선보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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