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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후 고급아파트 턴 탈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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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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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루" 이용해 아파트 창문 깨고 침입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탈북자 이모(24)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씨를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아파트에 침입할 때 사용한 금속 공구, 일명 '빠루'. (수서경찰서 제공) © News1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탈북자 이모(24)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씨를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아파트에 침입할 때 사용한 금속 공구, 일명 '빠루'. (수서경찰서 제공) © News1



마약을 투약한 뒤 서울과 경기도 일대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탈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탈북자 이모(24)씨를 구속하고 공범 김모씨를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17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고급아파트 4층에 베란다 난간과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접근, 닫혀 있는 창문을 금속 공구인 노루말못뽑이, 일명 '빠루'로 깨고 침입해 까르띠에 시계 등 5600만원 어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총 9차례 걸쳐 8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이달 1일 오후 6시15분쯤 공범과 함께 생활하던 경기 성남시 금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난 2011년 구입해 투약하다 남은 필로폰 약 0.1g을 1회용 주사기를 통해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06년 탈북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씨는 과거 마약 투약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당시 공범 김씨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의 차량에서 범행 도구인 빠루와 줄톱, 장갑 등을 발견했다. 이씨의 주거에서는 보석감별기와 귀금속, 필로폰 투약시 사용되는 1회용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대부분의 범죄를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저질렀다고 자백했다"며 "공범을 추적하는 한편 이씨의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입주민은 3층 이상에 거주하더라도 방범창과 도난경보기 등을 설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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