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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옹호, 여성차별' 함익병에 진중권 "병입니다···함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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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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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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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에 출연 중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를 옹호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진보 논객인 진중권 동아대 교수가 함익병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SBS '자기야'에 출연 중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를 옹호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진보 논객인 진중권 동아대 교수가 함익병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처
SBS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 중인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를 옹호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 논객' 진중권 동아대 교수(51)가 일침을 가했다.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는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며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함익병의 이 같은 발언에 진 교수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병입니다, 병··· 함익'병'"이라는 글을 남기며 비판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의대에서는 기본적인 윤리나 철학을 전혀 안 가르치나요? 아님 이 사람만 이런가요?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요?"라며 "함익병의 문제는 '의사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독재적-남존여비적-봉건적 인식'을 '의사'라는 직업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이 문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함익병은 해당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며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여성은 제한적인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발언도 논란이 됐다. 함익병은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주장했다.

함익병은 이어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며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며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함익병의 이 같은 발언에 일각에서는 출연 중인 방송 하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BS '자기야' 시청자 게시판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함익병씨의 하차를 요구합니다", "독재 정권을 살아보지 않아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함익병씨 한국사 공부 다시 하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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