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中 인민은행장 "1~2년 안에 예금금리 자유화"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송기용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3.11 15:5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中 인민은행장 "1~2년 안에 예금금리 자유화"
지난해 대출 금리를 자유화한 중국이 이르면 1~2년 안에 예금금리까지 자유화하는 등 금융시장 개방을 앞당긴다.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은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미디어센터에서 금융감독기관장들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금융개혁 방안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저우 행장은 "금리 자유화 확대로 이미 다양한 금리가 개방됐고 예금금리 자유화 역시 막바지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며 "이르면 1~2년 안에 예금금리가 전면 자유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를 시장에 맡기는 대신 당국이 결정해왔던 중국은 지난해 7월부터 대출 금리의 하한을 없애 금융기관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금리는 아직도 당국이 정한 구간 내에서만 정할 수 있는데 이 제한을 1~2년 안에 풀어 대출 및 예금 금리를 전면 자유화한다는 것이다.

저우 행장은 위안화 국제화와 관련,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국제 화폐시스템에 대해 불만과 불신을 갖고 있어 위안화 사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위안화 국제화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안화 사용을 가로막는 각종 법적, 제도적 제한을 푸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샤오강 증권업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은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중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아 추가 투자여력이 많아 보인다"며 "세금 혜택 등을 제공해 외국인의 중국 증시 투자를 적극 독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과 펀드, 선물시장 등을 외국계 투자자에게 개방하는 문제와 홍콩, 마카오, 대만 자본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건강했던 경찰남편, 교차접종 사흘만에 심장이 멈췄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