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카카오 6.06% 급등…12만원선 돌파

11일 코스피지수(1963.87pt)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막판 소폭 상승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47.68pt)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마감됐다.

장외주요종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4750원으로 0.68%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현대엠엔소프트도 0.31% 소폭상승한 3만2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엔지니어링(40만25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다이모스도 각각 4만6400원, 3만6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전일대비 500원 오른 14만5000원(+0.35%)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삼성자산운용은 0.93% 추가하락하며 2만6500원으로 후퇴했다.


반면, 삼성메디슨(6200원), 세메스(18만600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숨고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장외생명 보험주 미래에셋생명(6850원)은 2거래일 연속 관망세를 나타냈으며, KDB생명 또한 2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하이투자증권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4.55% 급락하여 525원으로 주저앉았으며, 리딩투자증권(350원), 아이엠투자증권(2850원), IBK투자증권(175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회사채 4천억으로 증액발행한 포스코건설은 1.59% 상승하며 6만4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으나, SK건설은 2만2250원으로 마감하며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바이오벤처 바이오리더스는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3600원(+16.13%)으로 끝나 가장 높은 상승율을 나타냈으며, 엠씨티티바이오 또한 1.56% 상승하며 6500원으로 마감하며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

펩트론은 전일의 상승을 전부 반납하며 7600원(-1.30%)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씨트리도 5.15% 조정받아 4600원으로 밀려났다.

기술성 평가에 통과한 안트로젠은 2만35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케이사인은 1만1000원으로 4.76% 상승세가 우세했다.

카카오(12만2500원)는 6.06% 급등하며 단숨에 12만원선을 넘어섰으며, 팬택(300원)은 보합하루만에 다시 7.69%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스포츠토토(8850원), 엘지씨엔에스(1만3000원), 한국증권금융(9700원), LS전선(3만6500원), 휴젤(6만2500원), 웅진식품(900원), 피케이밸브(5900원), 티맥스소프트(1만5000원), SK텔링크(6만75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IPO시장에서는 필옵틱스 홀로 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는 3일만에 2.27% 상승하며 3만3750원으로 올라서 52주 최고가를 나타냈다.

심사청구 동부생명보험과 BGF리테일은 각각 1만1750원, 6만원으로 횡보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