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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혜빈 울린 '홍제동 화재참사' 어떤 사건인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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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문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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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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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소방서에 있는 홍제동 화재사고 순직 소방관 추모 조형물 /사진=은평소방서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소개된 '홍제동 화재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소방학교에 참가한 전혜빈과 최우식은 홍제동 화재사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홍제동 화재사건'은 2001년 3월4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당시 소방관 6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갔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46명이 출동했으나 골목에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했다.

화재현장으로부터 100m 떨어진 곳에서 내린 소방관들은 소방호스를 끌고 뛰어 진화작업 시작 5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집주인 및 세입자 가족 등 7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그러나 "내 아들이 안에 있다"는 집주인 아주머니의 말 한마디에 소방관 9명이 주택 안으로 들어간 직후 '꽝' 하는 소리와 함께 2층 주택 전체가 내려앉았다.

시내 11개 소방서에서 구조대원 200명이 긴급 투입돼 필사적인 구조작업을 벌여 3명의 소방관을 구조해 냈으나 나머지 6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비극적인 사고가 벌어진 뒤 시민들 사이에서 순직 소방관들을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합동분향소에는 3일 동안 3만명에 가까운 시민과 공무원이 조문하는 등 나라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한편 소방관들이 목숨을 바쳐 구하려 했던 집주인 아들은 화재를 일으킨 당사자인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당시 30대이던 아들은 어머니와 말다툼한 후 홧김에 방화하고 친척집에 숨어있었다.

홍제동 화재사건은 우리나라 소방 역사에서 최대 희생으로 기록됐다. 이날의 현장은 당시 촬영 임무를 맡았던 김득진 소방사가 찍은 비디오로 생생히 남아 소방관 교육영상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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