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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이번엔 시스템에어컨 유럽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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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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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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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국제 공조전시회서 격돌… 中서 TV 이어 '2차전'

삼성전자 (86,800원 상승1300 -1.5%)LG전자 (177,500원 상승7500 -4.0%)가 이번엔 유럽에서 시스템 에어컨으로 격돌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 공조 전시회 '2014 모스트라 콘베뇨(Mostra Convegno)'에 참가,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가정용 에어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맞붙었다.

전날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나란히 TV 신제품을 선보이며 자존심 경쟁을 펼친데 이은 2차전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모스트라 콘베뇨'는 전 세계 2500여 개 업체들이 참여하고 관람객만 약 16만명에 달하는 등 유럽 최대의 국제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 모델이 18~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 공조 전시회인 '2014 모스트라 콘베뇨(Mostra Convegno)'에서 삼성전자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18~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국제 공조 전시회인 '2014 모스트라 콘베뇨(Mostra Convegno)'에서 삼성전자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최대규모 전시관에 88개 제품 선봬
삼성전자는 2년 전보다 전시 규모를 200㎡ 더 늘린 800㎡로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88개의 다양한 공조 제품을 통한 공간별 맞춤 냉·난방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듀얼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하고 광범위한 냉·난방 제어가 가능한 세계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S'와 실외기·실내기 사이즈를 기존 대비 30~60% 가량 줄여 어디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Duct S'와 'DVM S Eco'를 출시했다.

또 삼성전자는 물을 이용해 열교환기를 식혀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 'DVM S Water'와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한대로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히팅시스템(EHS)'을 함께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효율 듀얼 디지털 인버터' 기술을 채용한 'DVM S', 트라이앵글 혁신 디자인을 채용한 벽걸이형 에어컨 'AR9000', 'AR7000' 2종, 스마트에어컨 'Q9000' 등 4개 제품이 '고효율 혁신제품(Efficienza & Innovazione)'으로 선정됐다.

특히 프리미엄 벽걸이 에어컨 'AR9000'은 트라이앵글 디자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집중 조명의 혜택을 받는 '클래스 A(Oltre la classe A)'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건물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젠시스(Zensys) 2.0'을 선보였다. 외부 환경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손쉽게 관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어 시스템이다.

조용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유럽지역의 환경을 배려한 다양한 공조기기를 출시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4’에 참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 모델이 시스템에어컨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4’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br />
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4’에 참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 모델이 시스템에어컨 대표모델인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 4’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고효율 제품으로 승부
LG전자도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을 대거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640㎡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해 에너지 규격 및 친환경 규제가 엄격한 유럽공조 시장에 '멀티브이 시리즈'(슈퍼4·워터4·워터S)와 시스템 보일러를 소개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강조한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 이 제품은 LG전자의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고효율 기술력을 집약됐다. 업계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COP 5.74)을 달성했고 실외기 1대로 최대 20마력(HP)을 구현한다.

수배관을 이용한 열교환 방식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워터 4'와 '멀티브이 워터S'도 선보였다. '멀티브이 워터4'는 실외기 조합을 통해 최대 60마력까지 확장할 수 있다. '멀티브이 워터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멀티브이 워터4'는 혁신성과 효율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혁신상'(Classe A)을 수상했다. 또 '멀티브이 시리즈'를 포함한 5개 제품도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난방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들도 소개했다. 바닥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시스템 보일러 '하이드로 킷'은 에어컨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이나 온수 공급용으로 활용, 일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77% 줄였다. 고효율 공기열원 히트펌프 난방제품인 '써마 V'도 전시했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담당은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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