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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朴 유감은 아마추어 국정운영에 대한 '셀프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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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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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2014.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2014.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민주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유감'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들이 오해하니 유감의 대상을 명확히 밝히기 바란다"며 비판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가 뒤늦게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나설 수밖에 없는, 정부와 여당의 아마추어 국정운영 '실력'에 셀프유감을 표명한 것임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고 능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다"며 "국익을 팽개치고 27개월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 누구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18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을 19대 국회 개원 후 3개월만에 여유있게 제출하고 7개월이나 지난 뒤 미방위에서 다뤘다"며 "지난 2013년 정기국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선정한 126개 중점처리법안에도 원자력방호방재법은 포함돼 있지 않았고 실제 법안소위 논의도 12월20일에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민생현안을 제쳐두고 원자력방호방재법안 원포인트 단독국회를 소집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며 "새누리당은 미뤘던 방송법, 기초노령연금법 등 민생법안을 함께 다루는 진정성있는 자세부터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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