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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개사 '슈퍼주총 데이'...SK·CJ 등 그룹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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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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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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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K·한화·롯데 등 대기업 그룹사 일제히 주총...일부 기업 '경영권 분쟁' 관련 안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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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은 전체 상장사의 42%에 달하는 662개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슈퍼주총데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339개사의 주총이 열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21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사의 주총이 개최된다. 특히 이 날은 CJ·SK·한화 그룹 등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형을 확정받은 오너가 있는 대기업들의 이사 선임 및 이사보수한도가 안건으로 다수 상정돼 있다.

 SK그룹에서는 SK를 비롯해 SK증권,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가스, SK씨앤씨 등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며 모든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등기이사 수가 8명에서 7명으로 줄었지만 이사보수 총액한도는 줄지 않아 관련 안건이 부각되고 있다.

 CJ그룹의 경우 CJ와 CJ헬로비전, CJ CGV, CJ E&M,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프레시웨이의 정기주총이 이날 일제히 열린다. 최근 횡령 및 배임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CJ E&M과 CJ오쇼핑, CJ CGV에 한해 이사직을 내려놓고 임기가 남은 CJ대한통운, CJ시스템즈 등은 등기이사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조석래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의 재선임과 3남 조현상 부사장의 신규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조 회장과 조 사장은 현재 탈세 및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선임 여부가 주목된다. 또 이사 수가 전기 21명에서 19명으로 줄었는데 보수총액한도가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 상정돼 비판이 제기된다.

 한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케미칼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총도 이날 예정돼 있다. 김승연 회장은 최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모든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을 내려놓은 상태다.

 롯데그룹도 이날 롯데쇼핑을 비롯해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 롯데하이마트 등의 주총이 열린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재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신동빈 회장과 신영자 사장 등 사내이사의 재선임건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식품수집·창고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정관변경 승인을 결정한다.

 GS그룹에서는 GS와 GS글로벌, GS건설, GS리테일 등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GS는 GS리테일의 허승조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허연수 사장 신규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일부 코스닥 기업은 경영권 분쟁이 치열하다. 피씨디렉트는 스틸투자자문 측이 공태현 스틸투자자문 이사의 감사 신규 선임 건과 현 경영진의 해임안을 주총에 올려 서대식 피씨디렉트 대표 측과 맞서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최대주주 엠케이인베스트먼트와 2대주주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이사 선임 안건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 밖에도 네이버, LG, KT, 기아차,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LS산전, 현대하이스코, 현대종합상사,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한진칼, 종근당, 한국지역난방공사, 대상홀딩스, 현대글로비스, S-OIL,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골프존 등이 이날 주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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