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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하반기 본격개선 '매수'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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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하반기 본격개선 '매수' -대우證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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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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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1일 삼성전기 (142,900원 ▼3,800 -2.59%)에 대해 실적이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신사업 및 베트남 공장 모멘텀을 고려할 때 매수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2013년은 기복이 큰 한 해였다"며 "2013년 고점 대비 현재 주가는 36.1% 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 것이지만 하반기에는 저점을 지나고 갤럭시S5 출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는 중저가 부품에 대한 대응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며 "무선 충전 기술, 파워인덕터, ESL(전자가격표시기) 등 신기술, 신제품 발굴 노력은 삼성전자 매출 비중을 낮출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실적은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되며 신사업 및 베트남 공장 모멘텀을 고려한다면 이제는 매수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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