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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 8강行 '실패'..무너진 'EPL'의 자존심

스타뉴스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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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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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시즌 UEL 8강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 /사진 AFPBBNews=News1
13/14시즌 UEL 8강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 /사진 AFPBBNews=News1
토트넘(잉글랜드)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13/1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 홈경기서 1-3으로 패했던 토트넘은 이날 대승을 거두지 못하며 1,2차전 합계 3-5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EPL은 UEL 8강 전원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행보다. 12/13시즌 EPL에서는 총 세 팀(첼시, 토트넘, 뉴캐슬)이 UEL 8강에 진출했었다. 당시 첼시는 결승에서 벤피카를 잡아내고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는 EPL 팀 중 12/13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한 토트넘, 리그컵(캐피탈 원 컵) 우승팀인 스완지시티, FA컵 우승팀 위건까지 총 세 팀이 UEL에 참가했다. 지난해 컵대회서 이변이 많았던 탓에 12/13시즌 6위와 7위를 기록한 에버턴과 리버풀은 이번 UEL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회 약체로 꼽히는 위건은 48강 조별예선에서 1승 2무 3패 조 4위로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위건에 유럽클럽대항전의 벽은 높았다. 많은 일정을 소화할 만한 두터운 스쿼드도 구축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조별예선에서 2승 2무 2패로 선전하며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32강서 이탈리아 강호 나폴리를 만나 1,2차전 합계 3-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EPL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시작은 좋았다. 토트넘은 조별예선에서 6전 전승(승점 18점)을 거두며 조 1위로 32강에 안착했다. 조 2위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와의 승점차는 10점에 달했다. 압도적인 행보였다.

하지만 32강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32강 1차전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곱히는 드니프로(우크라이나)에 0-1로 패하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 2차전 3-1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과와 내용 모두 만족스럽진 못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토트넘은 결국 16강에서 무너졌다. 토트넘은 1차전 홈경기서 포르투갈 강호 벤피카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2차전서는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무 1패. 토트넘은 쓸쓸히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번 UEL서는 포르투갈(포르투, 벤피카)과 스페인(발렌시아, 세비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란히 두 팀씩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유벤투스)와 스위스(바젤), 프랑스(올림피크 리옹), 네덜란드(알크마르)서는 각각 한 팀씩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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