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법무부, 인성교육 통한 수형자 '사회복귀' 에 초점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3.21 10:4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전국교정기관장 회의 "수형자 교정·교화 중심으로"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황교안 법무부 장관. © News1 오대일 기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 © News1 오대일 기자



법무부는 교육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수형자들이 출소 후 희망을 갖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법무부는 21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정청장·교도소장·구치소장 등 56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수형자에 대해 애정을 갖고 교정·교화 의지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며 "각자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장관은 지난해 가석방 심사기준을 개선해 사회지도층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준법사회 기여자에 대해서는 가석방의 범위를 확대한데 대해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또 인터넷 화상접견 제도의 확대 시행, 밀양희망센터 개원 등에 대해서도 "수형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줬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터넷 화상접견은 생업·장애·고령 등으로 교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영월교도소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화상접견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법무부는 올해 20개 기관으로 확대 시행한 뒤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지역사회 내 중간처우시설인 밀양희망센터는 수형자가 교도소가 아닌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주)한국카본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낮에는 일반 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고 일과 이후에 자치활동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처우방식이다.

3월 현재 가석방 출소자 9명 중 2명은 한국카본에 취업해 월 200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이어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교수인 김병조씨가 '명심보감 속에서 찾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김태훈 교정본부장 주재로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징계 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인사기준 시행 방안', '공공요금 등 예산절감 방안' 등 당면한 현안과제들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일선 교정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