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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민주평통, 새터민 정착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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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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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위해 적극 협력키로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경찰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1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경찰청사에서 중앙 및 지역조직간 협력체계를 구축, 탈북민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탈북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다.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 있어 경찰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수 있는 새터민들을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간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국내 입국 탈북민은 2만6390명으로 2001년(1991명) 이후 10여년 만에 13배 이상 증가했다.

통일부를 비롯한 많은 정부 부처가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으나 탈북민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구석구석 해소해 주기에는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새터민들이 우리사회의 생산적 기여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립·자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착지원을 위해 경찰 또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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