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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발물 소동…가방주인은 '만취' 신입사원(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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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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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분실…한 남성이 역무실 앞에 놓고 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폭발물 의심 신고가 오인 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폭발물로 의심된 여행용 가방은 한 대기업 신입사원이 놓고 간 분실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대기업 산입사원 유모(27)씨는 전날 회식을 마친 후 만취상태에서 여행용 가방을 이 역에서 분실했다.

이후 한 남성이 이 가방을 습득해 역무실 앞에 갖다놓았고 22일 오전 8시2분쯤 가방을 발견한 역무원이 경찰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조사 결과 40㎝, 세로 60㎝ 크기의 가방에는 책과 옷, 세면도구 등 일상용품이 들어 있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 제거반은 앞서 1차 탐지견 조사, 2차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뒤 육안으로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 어머니가 자기 아들이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소동으로 역무실 인근 개찰구가 한 때 폐쇄되기도 했지만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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