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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개막전 6⅔이닝 1실점.. '슈퍼 에이스'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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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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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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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개막전 호투를 이어간 커쇼. /사진=OSEN
4년 연속 개막전 호투를 이어간 커쇼. /사진=OSEN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26)가 자신이 왜 '슈퍼 에이스'로 불리는지 제대로 증명했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의 커쇼는 확실히 달랐다.

커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긴 이동거리와 시차도 커쇼의 앞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사실 커쇼는 이번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경기에서 14⅔이닝을 던지며 15실점, 평균자책점 9.20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10개에 불과했고, 피안타율은 0.317,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70에 달했다. 전혀 커쇼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오프시즌 다저스와 7년간 2억 1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연장계약을 체결한 것이 부담으로 다가온 것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개막되자 커쇼는 달라졌다. 경기 전 내린 비로 미끄러운 듯, 투구 후 밸런스가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고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장타는 1개 밖에 맞지 않았고, 위기에서 보여준 관리능력 또한 좋았다.

또한 커쇼는 이날 호투로 4년 연속 개막전 호투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4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2012년 4월 6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는 배탈로 3이닝만 던졌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월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9이닝 7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고, 이날도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개막전 4경기에서 25이닝 만에 처음 실점했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이었다.

1회말 1사 연속안타를 맞고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미겔 몬테로-크리스 오윙스-헤라르도 파라를 삼자범퇴로 끝내고 이닝을 마쳤다.

3회말은 2사에서 힐에게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전 타석에서 안타를 맞았던 골드슈미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4회말에는 2사에서 미겔 몬테로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오윙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파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나머지를 삼진-뜬공-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6회말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다. 골드슈미트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프라도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며 3루까지 내줬다. 여기서 트럼보에게 2루 땅볼을 맞고 1점을 허용했다. 7회말에는 1사에서 파라의 타구를 2루수 저스틴 터너가 실책을 범해 1루를 내줬고, 여기서 마운드를 크리스 페레즈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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