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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위층 자녀 특채 논란 JP모간 고위임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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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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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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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자녀 특별채용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중국 JP모간체이스의 고위 임원 한 명이 사임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간의 중국 투자은행 부문 대표 겸 아시아 투자은행 부문 부회장인 팡 팡은 회사 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으며 정확한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팡의 사임은 이르면 24일에 내부적으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팡은 JP모간과 소속 임직원들의 해외부패방지법(FCPA·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위반과 관련해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간은 중국 고위층 자녀에 채용 특혜를 주고 이를 사업적으로 연계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지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JP모간은 2011년 중국 국영 광다그룹(에버브라이트 그룹) 탕솽닝 회장의 아들 탕샤오닝을 채용한 뒤 그 해 광다은행의 상장 자문사로 선정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탕 회장은 중국의 규제당국인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을 지낸 인물이다.

또 JP모간 홍콩 법인은 2007년 장수광 전 중국 철도부 부총공정사의 딸 장시시를 채용했으며 그 무렵 중국 국영 철도업체인 중국중철은 JP모간을 기업공개(IPO)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간의 특별 채용과 관련한 미국 사법당국의 조사 대상에는 한국과 인도, 싱가포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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