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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컴캐스트와 스트리밍TV 제휴 협상 중"(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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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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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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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의 최대 케이블TV 기업 컴캐스트와 제휴를 맺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애플 셋톱박스를 통한 스트리밍 TV 서비스에 컴캐스트의 케이블TV 회선을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들이 서비스 이용 도중 끊김이나 지연 현상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WSJ은 협상이 아직 초기 단계여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합의가 이뤄지면 IT 기업과 케이블 기업 간의 연계로 TV 시청 방법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애플은 소비자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슷한 형태로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셋톱박스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기존 케이블 셋톱박스를 대신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실시간·주문형 TV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동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과 콘텐츠 사용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게임콘솔과 로쿠의 셋톱박스 등이 TV 산업에 진출하고 있지만 애플처럼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는 완전한 형태의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직 없다.

다만,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과 컴캐스트는 아직 합의에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다. 애플이 원하는 서비스 품질을 위해서는 컴캐스트가 네트워크 장비 등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하는 데다, 각 회사가 보유한 고객을 어느 수준까지 통합할 지에 대해 의견을 달리 하고 있어서다.

더욱이 애플이 미디어 업체들로부터 상당수 TV 프로그램의 방영권을 얻어야만 한다는 점도 과제다.

WSJ은 애플이 최근 몇 년 동안 TV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길을 탐색해왔지만 지금까지 미디어 기업과 케이블 업체 간의 매력적인 사업 모델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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