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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제조업 지표 앞두고…지수선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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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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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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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이번 주 다양한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투자자들은 잇따라 나올 지표를 기다리며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에는 3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발표된다. 이달에는 56.5를 기록해 전월의 57.1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확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뜻이지만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주에는 신규 주택 매매 건수에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국내총생산(GDP), 개인 소비 지수 등 지표들이 발표 목록에 올라 있다. 이들 지표가 보여주는 올 초 경제 현황은 미국을 휩쓴 혹한으로 인해 그리 밝은 그림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3월부터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다음 달 첫 주에 월간 고용지표가 공개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들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전체적인 경제에 대한 그림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예상 밖의 부진한 지표가 나올 경우 경기가 날씨와 상관없이 둔화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장의 예상을 깨는 깜짝 지표들이 연달아 나오게 되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는 악화된 수치를 나타냈다. HSBC는 중국의 3월 제조업 PMI 속보치가 48.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8.5보다 0.4포인트 낮은 것으로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HSBC의 중국 제조업 PMI는 올 들어 3개월 연속 50선을 밑돌았다.

한편, 지난주 시장에 충격을 던져줬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조기 금리인상 시사 발언 이후 주말 사이 FRB 주요 인사들은 저마다 옐런 발언에 대한 '보충설명'을 내놨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강연에서 옐런이 말한 '상당기간'이라는 것이 6개월 정도라는 것은 민간부문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와 대체로 같다며 옐런 의장을 두둔했다.

FRB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양적완화)을 끝내더라도 제로(0)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옐런 의장은 지난 19일 회견에서 "상당기간이 의미하는 것은 대략 6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러드 총재와 함께 매(강경)파로 꼽히는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은 아직 멀었다"며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하지는 않겠지만 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분위기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강세를 띠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4시 32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0.197% 오른 1만6253을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0.280% 뛴 1862.2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0.309% 상승한 3650.2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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