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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파 버스-인천 버스' 사고 유사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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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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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같은 차종, 비슷한 형태의 추돌사고 발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19일 밤 11시4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향하던 시내버스가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서있던 노선버스를 추돌했다. © News1 정회성 기자
19일 밤 11시45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향하던 시내버스가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서있던 노선버스를 추돌했다.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버스 연쇄추돌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에서 발생한 비슷한 유형의 추돌사고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버스 연쇄 추돌 사고'의 사고 버스가 이번 송파구에서 발생한 사고 버스와 같은 차종인 것을 확인하고 두 사고의 유사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송파구에서 발생한 사고와 같은 차종으로 비슷한 사고가 인천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며 "인천 사고 버스에 대한 차량 감정 등이 진행될 경우 조사관을 보내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7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 모래방죽 사거리에서 28-1번 시내버스가 인도 분리대와 신호 대기 중인 공항통근버스를 연이어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나눠 타고 있던 승객 35명 가운데 2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28-1번 인천버스는 2009년식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초저상SE'로 송파 사고 버스와 같은 차종이다.

한편 경찰은 '버스 질주' 사고와 관련해 두 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목격자 등 관련인들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이들을 상대로 2차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밤 11시40분쯤 염씨가 몰던 3318번 시내버스가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택시 3대를 연속으로 들이받은 뒤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 4대를 잇달아 치고 이어 30-1번 노선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염씨와 노선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19)군 등 2명이 숨졌다. 이군과 함께 30-1번 버스에 타고 있다 사고로 중태에 빠진 장모(19)양은 '장기기증'으로 새 새명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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