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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 국정원 권 과장, 여전히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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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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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가스중독으로 뇌손상…추가 치료 필요"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던 국가정보원 소속 권모 과장이 자살을 기도했다. 24일 오후 권 과장이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중환자실 앞에 의료진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던 국가정보원 소속 권모 과장이 자살을 기도했다. 24일 오후 권 과장이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중환자실 앞에 의료진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한 국정원 소속 권모(52) 과장이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과장의 주치의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유승목 교수는 24일 "권 과장이 경희대병원에서 이송될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며 "이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돼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병원 도착 당시 혈중이산화탄소 농도가 23%에 이르렀는데 현재는 정상수치를 회복했다"면서도 "심정지로 인한 뇌손상이 심각해 저체온 상태에서 고농도 산소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권 과장의 상태가 처음보다는 호전됐지만 지금으로는 상태를 장담할 수 없다. 시간이 필요한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권 과장은 지난 22일 경기 하남시 모 중학교 앞에 세워진 싼타페 승용차 안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철제 냄비와 불에 탄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과장은 주민의 신고로 가까운 서울 강동구의 경희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악화돼 22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이후 권 과장은 국정원의 신병보호 하에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치료를 받아왔다.

권 과장은 21일 오후쯤 "검사가 나이 많은 사람에게 반말을 한다. 억압적으로 대한다."며 조사를 거부하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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