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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韓촬영에 잘못 알려진 오해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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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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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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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벤져스2' 韓촬영에 잘못 알려진 오해들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한국에서 30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어벤져스2'는 본격적인 한국촬영을 하기 전부터 숱한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유례없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규모 촬영에, 전례 없는 범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

말들의 홍수 속에는 사실도 있고, 잘못 알려진 오해들도 있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과 관련한 오해들을 정리한다.

#'어벤져스2'에 서울시가 120억원을 지원한다?

'어벤져스2'는 한국에서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 가량 촬영한다. '어벤져스2' 측은 이 기간 동안 대략 제작비를 100억원 가량 쓴다.

'어벤져스2' 제작진이 한국에서 2주 이상 촬영을 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인센티브다. '어벤져스2'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외국 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로 한국에서 쓰는 제작비 중 약 30%를 환급받는다. '어벤져스2'는 이 제도로 약 30억원 가량을 돌려받는다.

이 인센티브는 서울시가 지원해주는 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용하는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한다. 일부 매체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어벤져스2' 측이 30%를 일괄적으로 돌려받는 것도 아니다. 한국 업체와 계약을 맺을 경우 등 세부조항이 따라붙는다.

#'어벤져스2' 철통보안..한국경호원은 근접경호 못해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스튜디오는 한국 촬영에 철통보안을 지키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와 한국 로케이션 지원 계약을 맺은 M사도 정보를 통제받고 있다. 영화 전체 시나리오는 고사하고 한국 촬영에 관련한 대략적인 정보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사 뿐 아니다. 경호업체도 통제를 받는다. 한국 경호업체는 외곽 지원만 할 뿐 배우와 주요 스태프에 대한 근접경호는 마블에서 파견한 경호원들이 맡는다. 한국 촬영에 투입되는 한국 엑스트라도 보안각서를 썼다. '어벤져스2'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을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각오해야 한다.

'어벤져스2'에 참여하는 한국 스태프도 그다지 많은 돈을 받는 것은 아니다. 제작지원, 촬영장비 등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1~2억원 안팎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스태프들은 2주 촬영 지원인데다 금액보다는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하는 경험을 우선시했다는 후문이다.

#'어벤져스2' 아이언맨 서울 촬영은 안 해도 서울 분량에는 등장?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주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활약을 다룬다. 세빛둥둥섬은 새로운 빌런(악당) 울트론을 탄생시키는 기지로 등장한다. IT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 세빛둥둥섬에서 과학자들이 울트론을 만드는 것. 이 기술을 빼앗기 위해 악의 무리들이 한국을 찾고 어벤져스 영웅들이 맞선다는 내용이다.

한국배우로 '어벤져스2'에 참여하는 수현은 울트론을 만드는 한국 과학자로 출연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을 직접 찾아 액션장면을 촬영하지만 다른 마블 영웅들은 한국을 찾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고 한국 촬영 분량에 다른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이언맨은 주로 CG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을 찾진 않지만 영화 속에선 한국 분량에 등장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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