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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에서 가치 찾는 가치주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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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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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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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10년투자 대형주 비중 1년만에 20%포인트 증가

가치투자의 무게중심이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이동하고 있다. 국내 대표 가치투자운용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신영자산운용을 비롯해 대부분 운용사의 가치투자 펀드는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의 대형주 비중은 작년초 37.09%에서 올해초 57.38%로 1년만에 20%포인트 넘게 늘었다. 소형주 비중은 40.04%에서 20.84%로 그만큼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영마라톤 A 1(주식)의 대형주 비중은 48.14%에서 52.08%로,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의 대형주 비중은 31.75%에서 35.84%로 각각 4%포인트 내외로 증가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과 신영마라톤 A 1(주식)은 작년초 규모상 중형주 펀드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대형주 펀드로 분류가 바뀌었다.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는 중형주 펀드다.


'대형주'에서 가치 찾는 가치주펀드


가치주 펀드로 분류된 55개 펀드 중 중형주 펀드와 소형주 펀드는 10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펀드 중 41개는 대형주 펀드, 4개는 초대형주 펀드에 속한다. 대부분의 펀드가 대형주 투자를 유지하거나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투자스타일을 바꿨지만 이례적으로 미래에셋엄브렐러가치주 전환(주식)종류C-i, 미래에셋솔로몬가치주G 1(주식)종류C 1,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자 1[주식]종류C 5는 지난해 대형주 펀드에서 올해는 소형주 펀드로 옮겨갔다.

초대형주 펀드에는 한화네오밸류인덱스자[주식]종류A, NH-CA아이사랑적립 1[주식]Class C 1,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대신프라임SRI자[주식]Class A가 속한다.

연초이후 성과는 소형주 펀드가 우세했다. 25일 기준으로 소형주에 속한 미래에셋엄브렐러가치주 전환(주식)종류C-i, 미래에셋솔로몬가치주G 1(주식)종류C 1,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자 1[주식]종류C 5는 올들어 10~11%대 수익을 내며 가치주 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형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의 수익률은 -0.06%를 기록했고 대형주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과 신영마라톤 A 1(주식)는 각각 0.39%와 0.53% 수익을 내는데 그쳤다. 초대형주 펀드인 한화네오밸류인덱스자[주식]종류A는 -6.77%, NH-CA아이사랑적립 1[주식]Class C 1,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대신프라임SRI자[주식]Class A는 모두 -3%대로 수익률이 부진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가치주 펀드에 대해 중소형주나 내수주만 사는 펀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가치주로 본다"며 "최근 1~2년간 중소형주가 많이 올랐고 대형주가 저렴해지면서 소외된 대형주를 위주로 편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지금처럼 부진한 장이 이어진다면 대형주 비중을 더 늘려나가고 반대로 시장상황이 좋아지면 중소형주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가치주 펀드 투자를 원한다면 이름에 '가치'나 '밸류'라는 단어가 있어도 실제로 가치투자를 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항상 중소형주만 가지고 운용하거나 시장 유행에 따라 종목을 편입하지는 않는지 과거 운용 스타일을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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