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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포인트]"이날만 기다렸다" 주총 DAY 주목할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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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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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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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7개·코스닥 322곳 등 총 497개사 주총 개최… 경영권 관련 이슈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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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마지막 금요일 28일은 지난 두 금요일(14일, 21일)에 이어 주요 기업의 주주총회가 한꺼번에 열리는 '슈퍼주총 데이(DAY)'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 497곳이 이날 주주총회를 연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57곳을 포함해 코스닥시장 상장사 322곳, 코넥스시장 상장사 18곳이 그 대상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주총에서 다룰 '의제'에 집중된다. 특히 경영권 관련 이슈 등 민감한 사안이 주총의 의제로 올라와 있는 기업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적대적 인수합병(M&A) 이슈를 안고 있는 신일산업 (1,625원 상승5 0.3%)은 개장 직후 급등했다. 주가는 오전 11시 27분 전날 대비 215원(11.29%) 오른 21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신일산업 주가는 경영권 분쟁 이슈 여파로 올 들어 40%가량 상승했다.

신일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지분 11.27%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황귀남씨가 신규 이사 선임과 황금낙하산 폐지 안건을 상정한다. 개인투자자들과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하도급업체 공장 꼭대기에 주총 장소를 정해 빈축을 산 신일산업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주총 개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 표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 우노앤컴퍼니 (3,820원 상승180 -4.5%)는 전날 대비 1.0% 상승 중이다. 지분 10.25%를 확보한 재미교포 김승호 씨는 기존 최대주주 김종천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율(10.08%)을 넘어선 상태로 이날 주총에서 경영권 참여 여부를 밝힐지 여부가 관심거리였다.

KT 자회사 KTcs (1,960원 상승10 -0.5%)도 전일 대비 1.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곳 역시 대주주인 KT와 지분 4.89%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계 헤지펀드 SC펀더멘털, 소액주주들 간 대결이 벌어질 것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관심을 끌 만한 이슈는 없지만 재벌그룹에 속한 기업과 시총 상위 기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경영권 분쟁 같은 눈에 띄는 이슈가 아니더라도 사내이사 보수한도를 증액하는 부분이나 임원 퇴직금을 지급하는 부분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주주총회 일정이나 안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제대로 된 투자습관을 기르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최대주주 등이 경영을 하는데 있어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사례나 그럴 가능성이 없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주요그룹 계열사들 가운데선 두산 (45,950원 상승1050 -2.2%), 두산건설 (1,240원 보합0 0.0%), 두산중공업 (13,250원 상승750 -5.4%), 현대상선 (6,930원 상승170 -2.4%), 현대엘리베이터, 한솔CSN (1,835원 상승65 -3.4%), 한솔PNS (1,430원 상승25 -1.7%) 등이 시총 상위그룹 중에선 KB금융지주, 다음 (356,500원 상승3500 1.0%) 등이 주총을 열었다.

한편, 이달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는 STX,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웅진케미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등 85곳이 주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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