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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니 라이나생명 회장, "韓시장서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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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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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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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27년만에 사옥매입..모 기업 시그나 회장 방한 간담회

코다니 라이나생명 회장, "韓시장서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
"한국 진출 27년 만에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인근으로 사옥을 매입한 이유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장기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데이비드 코다니((David Cordani) 시그나(Cigna) 회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라이나생명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글로벌 보험기업인 시그나의 한국법인이다. 시그나는 전세계 30여개국에서 3만5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324억 달러(USD)의 매출을 올렸다. 코다니 회장은 라이나생명의 시그나타워 입주를 기념해 방한했다.

코다니 회장은 "라이나생명은 56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텔레마케팅 설계사(TMR)를 보유하고 있고, 매출의 92%가 텔레마케팅 세일즈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시그나타워 입주를 계기로 TM 문화의 기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나생명은 이달 초 사옥을 이전해 TMR 2000명과 본사 임직원 600여명이 시그나타워 사옥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특성을 고려해 TMR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헬스장, 노래방, 카페 시설을 뒀고, 전문 의료진의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이는 TMR의 직업 자긍심을 높이고, 업계 기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전략과 의지를 반영한 것이란 설명이다.

코다니 회장은 국내 금융당국의 TM 영업 규제 강화 기조에 대해서 "모든 시장에서 규제를 받고 있고, (한국에서도)규제를 준수할 것"이라며 "그러나 규제 당국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생각이며 성장을 위해선 밸런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향후 한국시장에서 고령층에 특화한 보험상품을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언급했다. 라이나생명은 국내 최초로 고령층을 위한 Ok실버보험, 실버암보험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 후 국내 보험사들도 유사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코다니 회장은 "기대수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회이기도 하고 도전이 되기도 하다"면서 "사회복지와 함께 성장한다면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저렴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앞으로 치매보험, 실버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고령층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령층 대상 보험서비스를 확대 하겠다"면서 "조만간 암보험에 가입하지 못했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을 비롯해 시그나 글로벌 인디비쥬얼(Cigna Global Individual) 대표인 제이슨 새들러(Jason Sadler)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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