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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측 "김황식 경선자금출처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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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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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체류기간 수억원대 경선사무실, 고급인테리어"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오른쪽)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만나 등지고 서 있다.(매일경제신문제공)2014.3.2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오른쪽)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만나 등지고 서 있다.(매일경제신문제공)2014.3.20/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 간 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이 도를 더하고 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주자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30일 경선자금 출처를 놓고 격돌했다.

정몽준 의원 측은 이날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수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의 경선 사무실과 고급 인테리어, SNS콘텐츠 등을 준비해놓았다고 한다"며 "어떤 자금으로 이런 준비 작업을 했는지 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몽준 캠프 박호진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일부 언론은 김황식 후보 측이 정몽준 후보가 금권선거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당 클린선거감시단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는데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 후보측의 흑색선전이 도를 넘은 것이며 김 후보는 이로 인한 사태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의 뒤에는 인척 관계에 있는 대기업의 오너가 있고 이 인사가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김 후보는 과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누나들에게서 2억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빌린 것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주장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당의 클린선거감시단이 김 후보와 정 후보를 포함한 서울시장 후보 전원에 대해 정확한 경선자금의 출처를 조사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김 후보는 정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가 허위로 드러날 경우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총리 경선 캠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이후 광고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모두 100억원 가량의 광고비를 썼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공교롭게도 최근에 광고비가 집중돼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당 클린선거감시단에 전달하고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 측은 현대중공업이 정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우호적인 여론 조성을 위해 광고비를 크게 늘렸다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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