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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레닌의 유언 받아들여지지 않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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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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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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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진=방송화면 캡처
소련의 공산주의 체제를 확립한 소련의 대표 정치인 블라디미르 레닌의 비화가 30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죽은 어머니 곁에 묻히고 싶었던 유언과 달리 방부처리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이 있는 크렘린 궁에 안치된 사연을 소개했다.


레닌은 1870년 러시아 심비르크 지역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레닌은 홀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덕에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당시 러시아의 최고 명문대학인 카잔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시절 레닌은 형의 죽음을 겪은 후 형이 해왔던 공산주의 운동을 이어가게 되고, 결국 불법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대학에서도 쫓겨난다.

레닌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고군분투해 결국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의 지도자 자리에 오른다. 이후 1917년 러시아 11월 혁명을 일으켜 소비에트 연방의 최초 지도자가 됐다.

그러나 레닌이 성공했을 때는 이미 어머니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어머니를 그리워한 레닌은 1924년 숨을 거둘 당시 어머니 무덤 옆에 자신을 묻어달라고 유언했다.

레닌의 소박한 유언은 정치적 이유로 인해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레닌의 후계자 이오시프 스탈린은 자신이 입지를 불안하게 여기고 자신의 세력을 강화하기 위해 레닌의 죽음을 이용한 것이다.

스탈린은 사람들에게 '공산주의의 아버지'로 추앙받던 레닌을 신격화 하기 위해 그의 시신을 방부제 처리해 크렘린 궁에 안치했고, 레닌의 마지막 유언은 현재까지도 미완성으로 남게 됐다.

'서프라이즈'의 레닌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닌의 뒷 이야기 재미있다", "왜 독재자인 레닌을 미화하는 것이지?", "레닌도 결국 평범한 사람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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