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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증, 여성이 남성의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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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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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많은 봄·가을에 환자 집중

(서울=뉴스1) 고현석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News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News1


무릎관절증이 여성에게서 남성의 2.7배나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무릎관절증의 점유율은 여성이 약 72.2%~73.7%, 남성은 26.3%~27.8%로 여성이 5년간 평균 약 2.7배 정도 높았다.

계절별로는 봄·가을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3월 14.6%, 4월 4.0%, 5월 3.0% 증가세를 보였으며 10월 환자 수도 9월 대비 3.0% 증가했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어 근력, 유연성 등이 떨어진 신체 상태로 3~5월에 조깅, 등산 등 무리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35만명에서 2013년 267만명으로 5년간 약 32만명(13.5%)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3.2%였다.

총진료비는 2009년 7118억원에서 2013년 8988억원으로 5년간 약 1870억원(26.3%)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0%로 조사됐다.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이 36.4%로 가장 높았고 60대 28.9%, 50대 24.0% 순이었다.

특히 50세 이상의 비중이 89.2%를 차지해 진료인원 10명 중 9명은 중·노년층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에서는 남성이 30세 미만에서 60%의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여성의 비율이 30세 이상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50세 이상부터는 70%이상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여성의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은 폐경 이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 골밀도가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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