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GS25·피자헛·세븐일레븐 등 알바 임금체불 여전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3.30 12: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노동부, 청소년 고용사업장 감독 결과 650곳 법위반 적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지난해 2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알바연대가 GS25, 파리바게트, 롯데리아, 카페베네, 고용노동부를 알바5적으로 선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뉴스1 © News1
지난해 2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알바연대가 GS25, 파리바게트, 롯데리아, 카페베네, 고용노동부를 알바5적으로 선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뉴스1 © News1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을 등치고 떼먹는 대형 프렌차이즈 업주들의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8일까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고용 사업장 939곳을 대상으로 감독을 벌인 결과 650곳(69.2%)에서 법 위반 사항 1492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조건을 서면으로 명시하지 않은 사업장이 390곳(41.5%)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도 257곳(27.4%)이나 됐고,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곳도 104곳(11.1%)이 적발됐다.

위반 업체 중에는 씨유,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등 4개 편의점과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피자헛, 피자에땅 등 4개 패스트푸드점, 이디야커피,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3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업체 686곳이 포함됐다.

특히 편의점은 다른 업종보다 주요 근로조건 위반 비율이 높았다. 서면 근로계약 위반율은 48.3%, 임금체불은 32.8%, 최저임금 미달 비율은 20.4%로 패스트푸드(40.9%, 24.7%, 6.1%)와 커피전문점(32.7%, 22.0%, 3.8%)에 앞섰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한 사업장에 대해 체불된 임금 1억5700만원을 지급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최근 1년 이내 다시 위반한 사업장 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했다.

아울러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업종의 11개 주요 프랜차이즈업체(686개소)의 주요 근로조건별 위반율 등을 분석, 해당 결과를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로 통보했다.

임무송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정책관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청소년들의 근로조건에 관심을 두고 잘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결과를 공표하겠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