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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채널 YTN에 포착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현장/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
이날 YTN의 '어벤져스2'의 마포대교 촬영현장 보도 중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분장을 한 인물의 모습이 포착됐다.
포착된 인물은 '캡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별이 박힌 방패를 등에 걸치고 푸른색 복장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화면에 등장한 인물은 '캡틴 아메리카'의 대역인 것으로 알려져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날 오전에는 배우 마크 러팔로가 맡고 있는 헐크로 분장한 대역배우가 마포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벤져스2'에는 이들 외에도 국내 배우 수현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 굵직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 중 국내 촬영에 참여하는 배우는 현재 한국 배우 수현과 크리스 에반스 만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어벤져스2' 제작 관계자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국내촬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과 경기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에는 한국 촬영분이 영화 전체에서 약 20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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