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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히딩크, 다시 감독할 수 있는 건 韓 의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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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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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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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술 이용 수술 언급, 朴대통령 방문한 드레스덴에 '한국거리' 생긴다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중 방문했던 독일 작센주의 주도 '드레스덴'에 '한국거리(Koreastrasse)'가 생길 전망이다./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중 방문했던 독일 작센주의 주도 '드레스덴'에 '한국거리(Koreastrasse)'가 생길 전망이다./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네덜란드·독일 순방 중 방문했던 독일 작센주(州)의 주도 드레스덴에 한국 거리가 생길 전망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틸리히 드레스덴 주총리가 주최한 만찬에서 하이마 오로스 드레스덴 시장은 박 대통령에게 "드레스덴 거리 가운데 하나를 선정해 '한국거리(Koreastrasse)'로 명명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드레스덴간 우호협력을 상징하기 위한 드레스덴측의 조치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한국거리 명명은 드레스덴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드레스덴 궁 내에 있는 왕실보물관에는 작센주의 주요 관광명소 가운데서 처음으로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설치되기도 했다. 이곳은 15~18세기 작센주 영주가문이 수집한 보물이 전시돼 있는데 박 대통령은 주총리 주최 만찬에 앞서 열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에 개통식에 참석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독일 국빈방한 중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교수로부터 '성장사다리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지몬 교수는 '히든 챔피언'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학자다.

◇朴대통령 "히딩크, 감독생활 다시 할 수 있는 것은 韓덕분=박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빌헴-알렉산더 국왕 주최 오찬에서 한국 의료 기술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 등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을 가리키며 "히딩크 감독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데 2016년부터는 다시 감독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알렉산더 국왕은 이날 오찬사에서 "한국과 사업을 영위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강의 기적'에 대해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취는 경이로우며 비즈니스분야에서의 역동성은 강남스타일 만큼이나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국왕의 오찬사에서 뜻 밖에 강남스타일이 나오자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오바마 美대통령 "안녕하세요"…한국식 인사 눈길=박 대통령은 헤이그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과 만났다. 박 대통령이 취임 첫 해 찾았던 각국 수장들도 대거 참석했고, 박 대통령은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엘리오 디 루포 벨기에 총리, 디디에 브루크할터 스위스 대통령 등 해외순방을 통해 만난 외국정상들에게 먼저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당시에는 회의장에 입장하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을 보자마자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안녕하세요"라며 머리를 숙여 인사를 했다.

박 대통령이 감기 몸살로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하지 못하자 외국정상들의 안부 문의도 이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카메론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막시마 네덜란드 왕비 등이 박 대통령에게 "좀 어떠시냐"고 안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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