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與 "安, 기초공천 내부 갈등 봉합 먼저해야"(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3.30 16: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내부 분열 피하기 위해 외부에 적 만들려는 의도"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2014.3.24/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 2014.3.24/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30일 기초선거 무공천 등 국정현안 논의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내부 갈등은 내부에서 먼저 봉합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선거는 정당이 치르는 정치의 영역인데,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무공천으로 인한 파열음은 정리된 상태에서 이런 제안을 하시는 건지도 궁금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당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 내부에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급기야 일부 의원은 자신이 지원하는 후보를 비공식으로 인증해주는 각종 편법과 꼼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비례대표는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는 등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내부 봉합도 하지 못한 채 대통령을 향해 이런 요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안 대표께서 당내 반발로 인한 본인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할 목적으로 대통령을 표적삼아 그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라면, 이는 그야말로 안 대표께서 그토록 극복하자고 외치던 구태정치와 다를 것이 없는 행동"이라며 "안 대표에게는 정치가 무엇인지 좀 더 배우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 대표의 요즘 발언은 난센스"라며 "안 대표는 작년 8월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여성의 정치 참여가 축소되고, 검증 안된 후보자의 난립으로 지방자치에 고민이 크다'고 말했는데 본인의 입장이 왜 바뀌었는지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비판했다.

윤 수석은 "기초공천 폐지 문제 때문에 야당이 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크니까 미리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는 생각이 든다"며 "새정치연합의 내부 분열을 피하기 위해 결국 외부에 적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 박 대통령에게 모든 비난을 하면서 회동을 제의한 것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