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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경기지사 추가 여론조사 부당…내가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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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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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하려면 3~4위 대상으로만 해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2014.3.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영선 새누리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2014.3.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한 김영선 전 의원은 30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컷오프와 관련해 실시하고 있는 추가 정밀 여론조사에 대해 "부당한 일"이라고 반발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경선 컷오프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경선 상대인 남경필 의원에 이어 2위를 했다며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하려면 3위와 4위 두 사람에 대해 다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인 원유철·정병국 의원을 향해 "제가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확인됐으니 김영선으로 단일화해 남 의원과 1대1로 멋진 승부를 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경기지사 경선 후보자에 대한 1차 여론조사에 이어 이번 주말 사이 추가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31일 또는 다음달 1일께 경선 후보를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 중앙당 공천위는 경기지사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순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

김 전 의원은 또한 이날 본인을 제외한 경기지사 경선 후보 3명이 모두 현역 국회의원인 점을 겨냥해 "현역 의원이 다른 공직선거를 위해 출마할 경우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거나 휴직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국회로 돌아가는 것 중 택하라"고 공세를 취했다.

15~18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이날 첨단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아리랑 산업클러스터 육성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 유치 △세계적 첨단 산업 및 연구기관 유치 △첨단 애니메이션 박물관 유치 △글로벌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체제 구축 △창조지원국 설치 및 기술상업화 센터 유치 △'1사 1학교 1타운' 운동 추진 △낙후된 산업단지 통근버스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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