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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영호남만이라도 기초공천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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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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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 해소·선거 공정성 이루는 것"...대통령·새누리당에 제안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2.6.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2.6.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조정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0일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해 정부여당에 영·호남에서만이라도 기초공천을 폐지하자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열고 "전면적 (기초공천)폐지를 못한다면 최소한 영호남에서부터 정당공천 폐지와 무공천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의 요체는 정당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이다"라며 "정당기득권의 본질은 낡은 지역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의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지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특히 영호남의 공천권은 지방선거에서 당선증이나 다름없었다"며 "영호남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는 것은 지역주의 해소와 동시에 기초공천제 폐지의 근본정신과 약속을 살리는 것이며 선거의 공정성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박 대통령과 여야가 당리당략이 아닌 대승적 차원에서 한국 정치와 지방자치를 살리는 대(大)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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