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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명지주, 지난해 전방위 '부진'…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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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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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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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열사 우리이티아이·우리이앤엘 적자전환…FPCB·LED 조명에 집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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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CCFL(냉음극형광램프)로 성장세를 구가했던 우리조명지주 (1,740원 상승35 -2.0%)가 지난해 주요 계열사의 적자전환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는 FPCB(연성회로기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등 신규사업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6일 우리조명지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CCFL 산업의 침체, IT용 LED 패키지 공급규모 저하 등 영향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7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특히 주요 계열사의 잇따른 적자전환,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지난해 부채총계가 4431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했다.

우리조명지주 주요 계열사인 우리이티아이 (3,025원 상승385 -11.3%)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81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우리이앤엘 (989원 상승11 -1.1%) 역시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7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우리이티아이는 CCFL 사업을 청산하면서 주요 매출처가 사라졌고 우리이앤엘은 해외 IT 기업 신제품에 LED BLU(후면광원장치)를 공급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우리조명지주, 지난해 전방위 '부진'…올해는?
우리조명지주는 올해 FPCB, LED 조명 등 신규사업을 통해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CCFL 사업을 접은 우리이티아이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TV 등에 쓰이는 FPCB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이앤엘은 LG TV용 LED BLU와 LED 조명 패키지에서 기회를 엿볼 계획이다.

우리이티아이의 경우 지난해 FPCB 사업에 대한 1~2차 투자를 단행해 월 5만5419㎡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이는 매출액 기준으로 월 100억~1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우리이티아이는 올해 말까지 3차 투자를 진행하며 생산능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리이티아이의 지난해 FPCB 생산라인 가동률은 22.5%에 매출액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우리이앤엘은 올해 LED 조명용 패키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우리이앤엘의 LED 조명용 부품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49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그쳤다. 우리이앤엘은 장기적으로 LED 조명용 패키지 매출 비중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공장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우리조명지주 관계자는 "우리이티아이는 거래처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수의 국내외 신규고객을 확보했고 FPCB 사업에선 매월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이앤엘의 경우에도 점차 생산라인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보다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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