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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S&P 사상최고 행진..경제성장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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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배 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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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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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가 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사상최고를 경신하는 등 이틀째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 경신을 눈앞에 뒀다. 사상 최고인 지난해 12월31일 종가(1만6576.66)에 불과 3.6포인트(0.02%) 낮은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다.

이틀째 1%대 상승을 이어가던 나스닥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0.2%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고용과 공장 주문이 호조를 보인 게 증시에 힘을 실어줬다.

민간고용과 공장 주문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 지표가 한파에서 벗어나 개선되고 있는 게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월가는 최근 잇단 경제지표 호조로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을 갖게 됐고, 낙관론이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가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상승 랠리에 따른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페더레이티드 인베스터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테픈 오스는 "뉴욕증시가 연초 신흥국 시장의 혼란과 중국 성장 둔화, 미국 경제지표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랠리를 이어간 것을 주목해야 한다"며 "S&P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 증시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며 "S&P500은 올해 말 현 수준보다 10% 이상 상승한 2100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리디안 에쿼티파트너스의 수석 파트너인 조나단 코르피나는 "S&P500이 1분기 1.3% 상승한데 이어 전날 0.8% 오른 후에도 투자자들의 차익 매도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게 놀랍다"며 "시장은 꽤 좋은 상승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위톨드 바크 PFA애셋 매니지먼트 선임전략가는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매파(강경파)가 사용할 근거가 될 만큼 성장세가 강력하지도 않고 회복을 의심할 수준의 느린 속도도 아니다"면서 "이는 위험자산에는 가장 좋은 환경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월가 일각에서는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기에는 상승 촉매가 부족해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플래티넘 매니지먼트의 대표인 우리 랜데스맨은 "시장은 앞으로 몇주간 경제지표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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