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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4호선 탈선 '출근대란' 기자가 직접 겪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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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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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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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5시12분 쯤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5시12분 쯤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회송 열차가 탈선 사고를 내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쯤 시흥 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회송전동열차가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에서 삼각지역 사이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호선 서울역에서 사당역까지의 하행선 운행이 중단됐고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돼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졌다.

평소 4호선 이수역에서 서울역 방면 상행선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기자가 직접 겪은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4호선 상행선 열차를 타기 위한 사람들로 인해 이수역 승강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열차를 한번 놓치면 또 다시 2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이 열차 진입을 위해 사투를 벌였다.

결국 발걸음을 돌려 버스와 택시를 타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차도에는 택시를 잡기 위한 시민들이 이미 30∼40여명 정도 늘어서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며 누군가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미리 각자의 회사에 지각을 알리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지하철 4호선 사고로 버스로 승객이 몰림에 따라 버스를 타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이미 만원이 된 버스 탓에 타야할 버스를 1∼2대 그대로 보내야 하는 경우까지 있었다. 버스가 신호에 걸릴 때마다 만원 버스 안은 초조함과 짜증 섞인 한숨으로 가득찼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4호선 사고에 대해 "현재 복구작업 중이다"라며 "오전 8시30분 쯤 복구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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