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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탈선' 제조사 현대로템 "유지·보수 문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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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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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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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뉴스1
최근 수도권 지하철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3일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이 탈선하는 사건까지 벌어지면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4호선을 비롯한 지하철 열차 제작사인 현대로템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차량 노후화와 유지·보수 부실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하철 열차의 경우 신규 납품된 차량은 거의 없고 대부분 10년 이상 됐거나 10년이 가까운 차들이다"라며 "내구 연한이 25년이라고는 하지만 차량 운행 횟수와 유지·보수 상태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차량 노후화의 문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하철을 운영하는 모든 나라에 공통된 문제"라며 "각 나라별로 관리 운영 실태는 모두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타국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고 상행선은 20분 간격으로 운행이 이뤄지며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2일 오전 7시50분쯤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향하던 내선순환 전동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열차가 멈춰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탈선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기가 진짜 지옥이다…4호선 탈선하니 길도 막힌다", "가뜩이나 늦었는데 4호선까지 탈선…휴가 내야되나?", "4호선 원래 지옥인데 더 지옥…출근 포기할까", "4호선 상행선도 배차 간격 20분…난 오늘 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출했다.

4호선 탈선 사고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4호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오전 8시30분쯤 복구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현식
    신현식 hsshin@mt.co.kr

    조선 태종실록 4년 2월8일. 임금이 사냥하다가 말에서 떨어졌으나 상하지는 않았다. 좌우를 둘러보며 “사관(史官)이 알게 하지 말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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