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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日교과서 검정 발표, 단호한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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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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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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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면밀히 파악중…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 아주 가까운 시일에 발표할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기업인과의 만남'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기업인과의 만남'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오는 4일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과 관련, "발표가 나오는 즉시 그 내용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기업인과의 만남'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발표가 나오는 즉시 그 내용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조만간 그런 입장을 전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오는 4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민주당 정권시절인 2010년 교과서 검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묘사하도록 하는 등 이번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서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 장관은 일본의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와 위안부 문제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에 대해 "위안부 문제와 교과서 문제가 조금 사안은 다르지만 큰 틀에선 과거사 관련 문제니까 연결이 안 된다곤 할 수 없다"며 "위안부 문제는 오랫동안 일본 측에 역점을 두고 협의를 요청했던 사안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에 대해선 "(현재) 협의하고 있으니까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4월말 방한이 예정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구체적 방한 일정에 대해선 "발표 관례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미국 측에서 순방 대상국들과 합의하고 조율해서 발표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선 어떤 보도가 나오더라도 공식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정식발표가 나올 때까지 조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방한 중 '통일' 관련 일정 포함 여부에 대해선 "아직은 어떤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여러 가지 관심사라든가 이런 것도 염두에 두면서 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담이 열릴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선 "북핵 문제 및 북한의 여러 가지 도발 등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미일 6자수석대표 협의는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측 6자 수석대표가 곧 발표가 되는 대로 머지않은 장래에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석인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 인선과 관련해선 "절차가 거의 끝났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시일에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열린 재외공관장-기업인들과의 만남 행사와 관련, "금년에 가장 역점을 두는 것 중 하나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178개 재외공관이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나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열심히 지원해드릴 것"이라며 "오늘 상담결과가 종합되면 후속 지원서비스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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