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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각국 정치인 만나면서 야당 대표는 왜 안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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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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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왼쪽부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전병헌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4.4.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한길(왼쪽부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전병헌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4.4.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4일 "세계를 누비며 세계 각국 정치인들과 만나 화기애애 얘기하면서 제1야당 대표는 만나지 않겠다는 대통령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달 30일 제안한 기초선거 무(無)공천을 비롯 정국현안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안에 청와대측의 답변이 없자 이 같이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안 대표가 회동을 제안한 지 엿새째"라며 "제1야당 대표가 대화로 정국을 풀자는 것에 대해 이를 깡그리 무시하는 대통령, 야당대표가 본회의 연설도중 '너나잘해'라고 소리지르는 야당 원내대표, 이에 더해 여당 대변인은 '하룻강아지가 범에게 달려들어 그랬다'는 막말까지 더했다"며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이 위험수위를 휠씬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하늘같은 국민들이 다 보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이런 식의 불통과 모독의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우습게 여기는 대통령을 어느 국민이 좋아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직접 기초선거에서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한다 이유를 국민들에게 여러번 설명해줬다"며 "기초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고 줄서기를 하면 비리가 생긴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박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이어 "전국 기초의원과 단체장이 모인 자리에서 정당공천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지 않았느냐"며 "그래놓고 이제와 침묵으로 일관하는 대통령을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지지율이 놓아 걱정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지지율은 갑자기 바닥 끝에서 추락하듯 졸지에 추락할 수 있다"며 "이제라도 국민 앞에 겸손한 대통령,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대통령, 국민과의 약속을 무겁게 생각하는 대통령, 국민과 야당을 존중하는 대통령, 야당대표가 만나자고 요청할 때 언제든 만나 대화하는 대통령을 국민은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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