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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 대행개발 '인기'…올해만 27건 공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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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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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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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 대행개발 '인기'…올해만 27건 공사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간 대행개발 사업이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고양향동지구와 울산송정지구 조성공사 입찰결과 1순위에서 각각 7대 1의 경쟁률로 호반건설과 금강주택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달 1일 실시한 양주회천지구 조성공사에서도 중흥건설이 2대 1의 경쟁 속에 낙찰자로 결정됐다.

 특히 양주회천지구는 수도권 주요 지구 중 입지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평가에도 대행개발 업체 선정에 성공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발생된 공사비 일부를 공동택지 등 현물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LH는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업체는 양호한 위치의 공동주택용지 등을 선점할 수 있다.

 이달에는 7일 군포송정지구, 14일 대구연경지구 조성공사 대행개발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올 하반기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 등 8개 지구의 조성공사와 5건의 도로개설사업 등 총 24개 지구에서 27건(완료 3건 포함)의 공사에 대해 대행개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대행개발 사업방식은 최근 부동산경기 회복 국면에서 택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양호한 택지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행개발을 지속적으로 성사시켜 사업비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순연된 사업을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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