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선발 ERA 5.56.. 삼성 선발진의 치명적 난조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4.05 21:3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선발 ERA 5.56.. 삼성 선발진의 치명적 난조
디펜딩 챔피언이자 4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선발진의 부진이 뼈아프다.

삼성은 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추격전을 벌였지만, 4-6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며 개막 후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2승 4패는 아쉬운 성적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일까?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선발진의 부진이다.

현재 삼성의 선발진인 윤성환-밴덴헐크-장원삼-배영수는 6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중이다. 이닝은 평균 5⅔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제 몫은 다 하고 있지만, 실점이 너무 많다. 이 4명은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일단 지금까지라면 지난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나마 윤성환은 2패를 기록중이지만 2.77의 평균자책점으로 자신의 몫은 어느 정도 하고 있다. 하지만 밴덴헐크가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 장원삼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44를 기록중이고, 배영수는 1패 평균자책점 4.76에 그치고 있다. 이 세 선수의 기록만 보면 1승 2패, 평균자책점 7.29에 불과하다.

불펜은 제 몫을 하고 있다. 개막 후 6경기에서 삼창민, 차우찬, 김희걸, 박근홍, 임현준, 김현우, 백정현 등 7명의 투수가 등판했고, 1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8로 잘 던지고 있다. 지난 시즌 3.86보다 좋은 수치다.

현재 삼성 타선은 팀 타율 0.270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경기에서 평균 9.2개의 안타와 0.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4.3점을 기록중이다. 수치상으로라면 선발진에서 평균자책점 3점대 중반만 기록했어도 패수보다 승수가 더 많았을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지난 시즌 삼성은 불펜의 핵이던 정현욱이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불펜이 상대적으로 약해졌지만, 선발진이 맹활약하며 정현욱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선발 야구'로 통합 3연패를 달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은 9년간 든든히 뒷문을 지키던 오승환이 빠지면서 불펜이 한 번 더 헐거워졌다. 비록 임창용이 돌아오면서 오승환의 공백은 메웠지만, 만약 선발이 무너진다면 불펜이 아무리 강해도 좋은 시즌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선발진의 활약이 절실한 삼성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